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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대단한 점이 있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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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사학스캔들을 비판한 반아베 반일본 정서를 담은
영화 '신문기자'가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해당 영화는 심은경씨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저도 일본이 매우 폐쇄적인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일본도 점점 변화하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현정권을 비판하는 영화가 그 나라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는건 대단한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일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여기서 일본을 칭찬하면 욕 바가지로 먹는건 압니다.
그래도 일본에 대해 칭찬할검 칭찬할래요.
일본도 무언가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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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불매_기무사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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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홍보는 정권 눈치보느라 제대로 못했는데
미국에서 정치이슈를 다룬 영화가 상 받는것보고 |
엘~프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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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가요? 그래도 집권세력을 비판하는 내용인데 이런 영화를 작품상 준다는게 쉽지 않았을거 같아서요. 그동안 일본의 폐쇄적인 성격을 보면 파격적이긴 하네요. |
kkb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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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영화계는 진보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디서 읽었는데 일본 운동권 세대가 주류 권력층이 못 돼서 영화, 문학같은 문화계로 빠졌다고요. 사회 전체적으로 변했다기보단 일본의 문화 역사적 특수성이라고 보이네요. |
야레카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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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들이 모두 출연을 거부해서 돌다돌다
한국인 여배우에게 배역이 돌아간 것이라.. 진짜 의식이 있었다면 일본인이 배역을 맡았겠죠.. 어쨌든 영화에 상을 준 것은 의미가 있다고는 봅니다. 그러나 정권 비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살펴봐야겠죠. 정권을 비판했다의 수준이 한국이나 미국 수준인 건지 그냥 그 모티프를 사용해서 정권은 비판한 영화라는 일본식 목걸이를 걸어준 건지. 영화를 봐야 알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