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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다녀 왔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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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박혀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잠깐 바다나 좀 보고 오자는 마음에 강화도를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하면서 1시간 5분 걸리길레.. 괜찮네 하고 출발했다가
정확히 3시간 걸렸네요
12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초지대교 건너니 3시 30분 이더군요.
애는 뒤에서 차 돌려서 집에 가자고 울고..
차는 빠지지 않고.
강화도를 거짓말 조금 보태 50번 정도 다녀 왔는데 이렇게 밀리는건 처음이었네요.
알고보니 어제부터 코로나 검사 시작.
겨우겨우 전등사나 보고 집에 왔습니다.
춥고 너무 힘들었네요.
강화도는 코로나 검사 하는 동안은 가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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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ke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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