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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서 목사님못오는걸 아쉬워하던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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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입원실에 보호자로 하루 종일있었는데,
조용한병실이어서 통화내용 다 들립니다..
환자인 아주머니가 친구와 통화하면서,
너못와~ 보호자도 한명씩밖에 못들어온다면서
목사님방문도 못한다고 아주 안타까워하면서 얘기하더군요;;;;;
코로나사태로 보호자외 병실 방문금지거든요....
생각해보니, 몇년전 부모님입원때는 타병실에 일요일에 대여섯명와서 기도하던거 보던 기억이있긴하네요ㅋㅋㅋㅋ
통화안할때는 연설?같은거 틀어놓는데 음량이 크진않은데 다들리더라... 간간히 찬송가도 틀음...다음날 퇴원해서 다행이었죠.
단순방문이어도 인적사항외에서 종교행사 참여여부도 묻고 요새 병원 살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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