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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어차피 무한하게 미룰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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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3-24 03:45
조회 : 2963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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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법정수업일수라는게 있는데 그게 190일이에요
지금 코로나-19사태를 천재지변으로 보고 수업일수 19일 감축까지 허용했으니 171일 채워야합니다
한달 휴업할 때마다 수업일수 20일씩 날아가는데, 이미 3월 다 갔습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한톨도 안남기고 다 끌어다써도 5월말이 한계에요
그런데 5월말이라고 코로나가 종결된다는 보장이 없죠.. 거기에다가 그렇게 한계까지 끌어다가 쓰면
수능 역시 두달이상 밀려야하는데 그럼 대학입시 추가 합격자들 개강하고 발표해야합니다
아마 4월중에는 개학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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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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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같은 경우에는 내신이 입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온라인수업은 평가의 공정성이 담보가 안되서 불가능합니다 대학하고는 사정이 또 달라요 |
슈퍼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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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컴퓨터 제대로 없는 학생도 많아요. 더군다나 인터넷도 비싸서 안다는 집도 있는데요. 장애인과 저학년은 집중도 못하죠. 저소득층은 학교라도가야 점심이랑 우유라도 받는데 그것도 문제죠. |
그대도...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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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담보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피할 건 피해야 합니다. 당연히 대체 방법 있습니다. 사람있고 학교가 있는거고 사람이 존재해야 교육이 있는 겁니다. 지금은 학교, 교육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에 이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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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런식이면 나라를 올스탑해야죠 지금 홍대만 나가봐도 술집에 카페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그건 그대로 두면서 학교만 스탑하면 뭐합니까 |
그대도...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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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국에 홍대가 어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까? 개돼지 만도 못한 잡충쓰레기들이 몰려있는 곳이지.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쓰레기들은 보호할 가치가 없습니다, 어디 그런 잡충들을 끌고 들어옵니까? 이 지경까지 사태가 온 이유가 바로 그런 개돼지 잡충들 때문인데.. 뒈질 것들이 법이 없었으면 벌써 다 사살시켜 매장시켰을 일이지만 그게 안되니까, 지킬 가치가 있는 자들의 생명을 위해서 해야할 일을 모색하자는 겁니다. 최선의 대체방법을 모색하고 이 사태를 극복하도록 해야죠. |
햄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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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건 피해야할건 맞지만 이게 언제 끝날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계속 연기하는것도 한계가 분명 있죠.
내년 까지 백신 안나오고 계속 확진자 나오는 상황이면 내년까지 계속 개학을 미룰건가 생각해보면 현실 불가능이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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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개학해서 아이들 집단 감염되면... 그아이들 가정 또한 전부 감염됩니다 그때는 그 원망을 누가 다 감당해야 하나요 학생들 집단 감염되는 그 뒷수습은요? |
그대도...나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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