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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업무를 계속 바꾸는데... 이유가 뭘까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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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패턴이
제가 전임자한테 인수인계 받음..
인수인계 받고 전임자가 다른데 가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서 메뉴얼 만들어서 안정화 시킴
다른 사람 옴.
그 사람한테 안정화 시킨 업무 인수인계;;
이번에 또
전임자한테 개판으로 인수인계받은거 약 2년동안 마스터 했는데
또 전임자가 다른부서로 발령나서 저한테 받으라고 함..
그리고 2년동안 마스터 한거 메뉴얼 만들어서 넘기라고;;
저는 뭐 똥치우는 사람도 아니고...
이거 뭔 회사 나가라는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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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업무 스타일 다르고 복지가 다르니 딱 잘라서 말 할 수는 없죠.
연말 고과 면담 때 연차 대비 본인 연봉 수준, 인센티브 수준만 여쭤보셔도 됩니다. 조직장이나 인사담당자가 그것마저도 귀뜸 안해주면 연차 비슷한 친한 동기랑 까보는 수 밖에요.
처음에는 단발성 프로젝트 많이 돌려서 내가 뭘 잘못했나 나 죽으라는건가 맨날 3~5시간 야근 찍어서 겨우 일정 맞추고 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사님께 직보고, 전사 TF 들어가는거 보고 직감했죠. 남들보다 못하지는 않는구나.. 일 착실히 하면서 연봉도 너무 낮다고 튕겨보시고, 사내 승진도 어필해보세요. 결국 필요한 사람은 챙겨주게 되있습니다. 본인이 그게 아니라는 촉이 오면 이직이나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면서 주는 월급 받는 전략도 가능하구요.
사내 정치라는게 있어서 일 잘한다고 연봉 팍팍 올려주고 인센 꽂아주는건 아니지만 조직장이나 친한 인사팀 직원한테 슬쩍 떠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