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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포들이 보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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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8 2020-04-13 01:01
조회 : 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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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8 2020-04-13 01:01
조회 : 4349 파워링크등록안내
일본 재일 교포, 일본에서 사업하는 한국 사람 등을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신오쿠보에 가면 공짜(?)로 야끼니쿠 (야끼는 굽다, 니쿠는 고기라는 뜻으로 고기구이집임)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일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 특성상 부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과 가깝기도 하고 교류가 많기 때문인데요.
제가 만나본 많은 분들이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는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특히 넘지 말아야 할 선 (일왕 욕) 등을 해서 완전히 한류를 침몰시켜, 사업에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협한 시위를 촉발해서 생계는 물론이고 존립 기반을 뒤흔든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최고로 꼽는 대통령은 당연히 김대중 대통령이구요.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은 어떨까... 그 분들 만나보면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가 많습니다.
일단 할말은 강력하게 하고 그런 모습에서 그동안 대통령들과 다르게 일본과 1:1로 붙은 인물로 봅니다.
우리가 알기로 그분들이 토착왜구 같은거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닙니다. 거의 90% 이상이 반 아베
(EX : 아베 색기 때문에 사업망했다)입니다. 외국에서 살수록 특히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베가 이제 아무리 질알해봐야 이제 소용이 없다는게 (반한 감정 자극해봐야)
그 분들이 장사하는데 이제 주요 타겟이 10대~20대초반 여자들이라 정치에 별 관심이 없어서...
과거 40~50대 아주머니나, 20~30대 남자들과는 완전히 이제 다르다는 겁니다.
아베는 이제 거의 아웃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상 이제 끝난거 아니냐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에 민주당세가 너무 약해서 어케 될지는 모르지만 아베 자체는 끝난걸로
봅니다. 일본 여성층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샤프하고 잘하신다고 그렇게 보는 시각도 많고
대부분 대통령님을 지지합니다.
그분들의 삶의 기반이 일본에 있다보니 어느 정도는 또 일본을 두둔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분들이 일본을 더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자신들이 토왜 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해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주 일본을 가지만, 일본은 변화가 이제는 정체된 느낌입니다.
얼마전 일본에 가서 고메다 커피에 갔는데 그곳이 한국 사모펀드의 소유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 일본 거래처에서 놀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일본에서도 이제 허접한 정치시스템을 벗어나
한국에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님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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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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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대로 장사하던 냥반들은 쌍욕하고, 한국 문화로 일본에서 장사하던 냥반들은 노나는 중이라고... 아주 좋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
pm주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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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산다고 다 애국자인 것은 아니더군요
그냥 보수 색채만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60대이상은 503이 최고라고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박정희 향수에 살고 있다는거지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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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이상은 어디에 살던 다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그 분들 젊었을 때는 한국은 하찬은나라였을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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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지금의 일본 젊은 층 아니 30대 이하는 힘이 없습니다. 힘이 없다기 보다 의욕 자체가 없어요. 심지어 섹수 리스도 많구요. 그런면에서 좀 불쌍하다고도 느꼈습니다. 차라리 젊은 층은 한국하고 동급으로 보는데 40대 이 정도는 여전히 막연한 우월적 인식이 있어서 그 분들과 만나면 많이 괴롭습니다. ㅠ.ㅠ 한국으로 놀러오라고 하면 제가 잘해줄텐데 올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하~ |
네델란드산초록맥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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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한국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조중동 일판으로 정보를 취득해서 잘못된 정보만 가득해서 맨날 톡 보냄니다. 북에서 뭐 날라올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 이상한 유튭링크나 보내고. 총풍부터해서 줄줄 설명해줘도 또 제자리 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