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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제면기 업체 CEO "日 우동 조상은 한국 칼국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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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에서 우동은 구카이(空海·774~835년)라는 승려가 1200년 전 중국에서 제조법을 배워왔다는 중국전래설이 주류였다.
이에 대해 1964년부터 56년째 일본 최대 제면기 업체인 사누키면기를 이끌고 있는 일본 우동계의 원로인 오카하라 회장은 “구카이가 활약했던 헤이안시대(794~1185년) 초기 일본에는 우동을 만드는 데 필요한 소금과 밀가루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며 “소금을 양산한 건 에도시대부터”라고 반박했다.
일본의 면요리는 그로부터 400~500년 뒤인 무로마치시대 조선의 외교사절단이 한반도의 면요리인 칼국수를 소개하면서 처음 전해졌다.
그는 “무로마치시대에는 일본에도 밀가루를 빻을 수 있는 맷돌이 보급됐기 때문에 칼국수가 우동의 원형이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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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분야는 몰라도 음식쪽은 진짜 한국에서 전해진게 엄청나죠 쪽빠리들도 다 알면서 애써 부정하지만;; 명칭마져도 한국이름 그대로 비슷하게 갖다 쓰는게많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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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기 구워먹는 방법, 조리법, 숙성법도 과거 한일강제병탄으로 인한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 열도로 많이 넘어갔죠.
물론 고기에 대한 지식이 중국에서 전래된 것도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당시 조선에서 일본으로 더 많이 전래가 되었죠. 당시 조선인들은 고기를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있는 고기 자체가 많지 않아서 고기의 내장을 먹고 근근히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 일본에서도 '호르몬'이라고 해서 내장요리를 많이 먹는데, 전부 한국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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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래도 현재와 달리 당시 일본에서 고기의 많은 부위나 명칭을 가타카나(외래어)로 정해 표기한 덕분에, 적어도 언어적으로는 자국 본토요리가 아님을 인정했습니다. 가루비(갈비), 챤자(창자), 사무굡사루(삼겹살, 1990년대 들어 일본에서 삼겹살이 유행)같은 명칭이 그러한 예들이죠. 물론 명태알(멘타이코)같이 일본이 자국 고유의 명칭을 주장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사실 명태알의 경우 한국에서만 먹었던 식재료는 아니고, 일본에서도 먹긴 했습니다. 그러나 벌겋게 양념을 해서 먹는 방법은 조선 -> 일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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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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