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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말고 초중고 같은 경우 다같이 1년 뒤에 개학한다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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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미루다가 억지로 개학하는 분위기인데 아무래도 위험해보여서요.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 1년이 그렇게 큰 기간처럼 느껴지질 않네요.
물론 우리나라는 대입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수능 영어듣기 시간 때는 학교 근처로 비행기도 안뜬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9월 학기제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나 수능, 대입 일정 조율이 관건이겠더라구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학교 수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이고, 사교육비 부담의 격차로 인한 학력만 차이만 가중될 것 같고...
뽐뿌에 고등학생 보다는 나름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다른 이들의 생각을 좀 알고 싶어서요.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을 앞에 내세워서 머릿 속에 맴도는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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