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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게 커피 콜라 오늘 왔길래 마셔봤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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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 짤방은 제가 찍긴 했지만 짤방처럼 대박적 핵꿀맛은 아닙니다. 그냥 필터가 넣은 멘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단 뽐게 올라 왔을 때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걸로 기억 되는데요, 이럴 땐 직접 먹어 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에 주문해봤습니다. 제로 슈가 음료를 좋아하는 것도 크게 한 몫 했습니다.
냄새는 일반 콜라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커피 콜라에서 커피의 지분율은 인스턴트 커피 0.08% 입니다. 0.1%도 안 되네요.
바나나맛 우유처럼 커피맛 콜라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도 잠시 커피맛을 기대한 건 잘못이란 걸 곧 깨달았습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셨던 맥콜이나 보리텐 같은 보리탄산 음료 같은 맛이 많이 나네요.
많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얼음타서 시원하게 마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로콜라처럼 하루에 몇 캔씩은 솔직히 힘들 것 같고요, 훨씬 비싸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똑같은 가격이라도 제로콜라를 더 살 것 같네요.
몇 캔 더 마셔보면 사랑을 느끼지도 모르겠지만 이상 커피콜라 첫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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