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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0년내에 미국의 패권에 도전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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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5-12 17:34
조회 :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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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경제력과 군사력의 하드파워
그리고 외교. 이데올로기. 문화등의 소프트파워
두개를 겸비해야 하죠.
하드파워를 보자면
중국의 경제력은 미국의 70%선에 다가섰고 이중에서 가장 미국에 근접한 분야이기는 합니다. 이런 추세면 15년후면 역전이 되고요.
군사력은 더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누적된 기술력과 인프라의 차이도 크고...근데 경제력에서 앞서면 이것도 결국은 시간 문제가 되기는 하죠.
소프트파워를 보자면..
사실 중국의 취약점이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 동맹국들이 깔려 있고, 중국은 북한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특히 중국의 정치 이데올로기는 다른 주요 선진국가에 소구력이 없죠. 사실 말이 사회주의 국가지..지금은 독점 자본주의 1당 체제에 가깝습니다. 정교한 이념적.철학적 토양위에 세워진 국가가 아니라는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적 영향력이 있을수가 없고요.
지정학적인 관점으로 중국이 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먼저 대만을 전쟁없이 평화적으로 흡수하고, 주변국들에게는 동경과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중국과 함께 할때 무언가 인센티브가 있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달러가 아니라 위안화가 기축통화의 자리를 차지하겠죠.
미국이 영국(본토)의 경제력을 넘은것은 19세기말입니다.
그리고 1차대전을 거치면서 군사력에서도 1위가 됐고, 2차대전후에 국제 외교질서의 재편을 통해 패권자의 자리에 올랐죠.
이 과정에서 동맹국 서유럽에는 엄청난 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단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에서 출발했기에..양자간 이데올로기적 충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드럽게 패권국이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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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몽잭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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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토의 절반이상이 사라지는 자연재해가 오지 않은 이상, 절대 불가할거라 봅니다. 차라리 15년 내에 중국이 분해될거라는 것에 오백원 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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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이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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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아예없진않겠지만
솔까 넘어야할 산이 한두개가 아닌지라...ㅋㅋ 쉽진않다고봅니다 뭐 몇몇 부분만 띄어놓고보면 넘기도할것같은데 전체적으로보면 여전히 멀고도 먼...
인구가 15억이라지만 지금의 중국 출산율보면 지금처럼 발전할지 물음표고 그마저도 1인 gdp보면 한참 멀었고... 미국은 3억5천이지만 1인gdp 총gdp모두 최상급에 출신부터 이민자의 나라답게 고급인력부터 수많은 이민자를 받으면서도 저 1인gdp가 오르면서 발전하고 인구도 늘고있 ㄷㄷㄷ 앞으로 전세계가 블록화나 보호무역주의로간다면 중국의 발전은 더 더뎌질것같고 미국의 소프트파워 덕분에 뭔가 중국이 만들어서 팔긴하는데 실상 그 과실은 미국의 경제만 발전하는 모습이 나올수도...보이지않는 플렛폼의 힘... 뭐 나름 중국도 이부분을 아는지 미국 소프트웨어 죄다 차단하고 오갖수단써서 자립해보겠다고 막대한돈 투자하는것같지만...과연 넘을수있을지...ㅎㅎ 그외 기축통화 패권이라던가 전세계 공용어로써의 가치..과연 아무리 중국의 경제력이 원탑되고 커져도 디지털시대에 한참 쓰기불편한 한자가 대세가될수있을것인지... 결국 유럽과 미국은 한 문화권인데 중국이 아프리카나 동남아 중앙아시아쪽까지 영향력을 넓혀서 서구권에 대항할수있을지... 솔직히 중국입장에선 일본이나 우리도 미국과 더 우호적이고 아무리 중국자본이 많이 침투했어도 아프리카나 동남아 수준만큼 뻗쳐있는건 아닌지라...거기다 적대적인 입장이 강해서 동아시아만해도 벅찰것같은데 힘들어보이네요
당장에 미국이 그럼 부족한게 있느냐하면 인적자원 에너지자원 식량자원 지리적요건 자본 기술 토지 해양 뭐하나 빠짐없이 부족한게 없어서... 뭐 갑자기 러시아 미국 핵전쟁해서 두나라만 망하는 시나리오가 나오지않는이상...현 미국의 체제는 엥간해선 바뀌기힘들다봅니다 설령 핵전쟁해도 저나라만 할까요...어차피 전세계가 휘말릴텐데.. 결론은 미국 원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