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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급식보니 문득 저 있을 때 생각나네요 7
나래상 2020-06-08 00:44   조회 : 748

 몇년 안되김 했지만..

 

당시에 급양사가 연대장(대령)에게 무가 많이 남았다고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연대장이 하는 말이 모든 반찬에 적당히 무를 섞어라는 거였고 

 

그렇게 나온 게 아마 무생채 돼지고기 볶음 무 생체쏘야 등등 거의 모든 반찬에 다 무생체라 들어가기 시작 

 

당연히 전부 다 짬으로 버리고 

 

그렇게 무 재고를 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운전병인데 취사병한테 듣고 반찬에 무생채 다 집어넣은 만행이 왜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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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7
꾸꾸야놀자 다른의견 0 추천 0
조류독감때 미역국에 닭들어가고 튀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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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멘탈치즈 다른의견 0 추천 0

안그래도 닭싫어하는데 최악이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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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상 다른의견 0 추천 0
그것도 듣긴 했습니다 ㅋㅋ 경험은 못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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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멘탈치즈 다른의견 0 추천 0

무라서...삥땅의 대상이 아니었지 고기였다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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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상 다른의견 0 추천 0

고기였음 행보관 선에서 다 처리했겠죠 ㅋㅋㅋ 무니까 맨날 창고에 남아 있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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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맥스웰 다른의견 0 추천 0
04군번... 급양대대 출신인데 삼시세끼 닭만 나왔던 기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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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핑크팬더 다른의견 0 추천 0

흔치않은 급양대 출신이시네요.

전 8급양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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