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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성비도 이젠 엄청 줄어버렸죠
9
[* 비회원 *]
2020-06-09 01:02
조회 : 2304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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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세대 때는 레알 공부 조금만 잘하더라도
지금 어디 대기업 부장까지가서 자녀들
대학학비까지 회사에서 나오고 각종 복지혜택까지
잘 누리며 시기 잘만나서 부동산버프까지
받는걸 두 눈으로 보고 자란 세대라 자녀들한테
공부 공부하며 공부하면 출세한다고
88년생 부터 에코붐이라 불리는 95년생까지
엄청난 사교육 열풍이 불었죠..그 결과
약 70프로의 대학진학율을 보이며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고학력 세대가 탄생합니다
강남8학군 , 스타강사 , 인강 다 이때
탄생하고 부흥했죠..결국 고학력과의 경쟁이
불가피했고 70만명의 70프로가 대학진학이니
49만명정도가 대학을 갔고 소위 좋은 직장
인 대기업, 변호사, 교사 등 티오가 많이
줄어버렸죠..그래서 지금은 4년제 졸업생이
2년제를 다시 가거나 심지어 졸업하고
의대가겠다고 재수학원 다시.등록하는 시대입니다
15년도까지만 해도 학점 3.5에 전화기면
최소 삼전은 간다고 하던 시절이죠
이제는 어떤지 아세요?
서울대 학점 4에 각종공모전 수상도 삼전서류
에서 광탈하는 시대죠. 이제 더이상 공부로
사회적 성공을 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상승해버렸습니다. 심지어 변호사도 너무 많아서
일감이 없는 경우도 대다수구요.
오히려 요즘은 유튜브가 엄청 커서 예체능이
돈을 더 벌수도 있는 시대죠. 과거엔
기회가 없던 분들이 이젠 엄청
생겨버렸습니다. 반면 이제
본격적인 ai시대가 오면서 소위
공부 좀 한다는 의사 판사 변호사
등 각종 일자리가 다 위협받고 있죠
한마디로 공부가성비가 과거대비ㅡ엄청
떨어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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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에는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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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그런데 공부가 성공하기에 제일 싸요....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공부보다 예체능이 돈이 더 들어감....
예체능 특기나 예체능전공 하는 가족한명이라도 있어보면 예체능으로 성공한다는말... 정말 몸서리칩니다 ㅎㅎ |
가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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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엔 대부분 먹고 살기 힘들었죠. 공부는 사치였고 개중에 깨어있는 사람들이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들이 생겼구요. 지금은머 돈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물론 다들 기본은 하다보니 경쟁률이 많이 높아졌구요. 그래도 결국 노력하는 상위 몇프로가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부모님 버프들은 빼구요. |
슈퍼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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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는건 지금 50-60대 어렸을때 시절이고, 그때 공부잘했던 사람들이 강남가서 살고 그 자식들은 다시 그 유전자받아서 공부잘하고 이게 이제 고착화된거죠. 공부로 성공하는것도 이제는 돈으로도 벽을 쌓아가고 있으니 문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