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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는 인간들 덕에 엘레베이터 두 번이나 그냥 보냈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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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배고파서 엘레베이터 앞으로 후다닥 가보니
웬 아줌할머니 정도 되는 분이 노마스크길래 패스.
다음번에 타려고 기둘리는데 얼굴 그을린 아저씨 하나가
통화하면서 들어서길래 겁나게 인상써주고 먼저 보냈습니다
자기도 켕기는지 눈치를 보기는 하더군요
마스크 안쓰고, 밖에서 식사하고 술먹고,
실내시설에서 운동하고 등
조심 안하는 사람들이야 코로나에 걸리든지 말든지 상관없지만
항상 조심하고 불안에 떠는 사람들은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에서 제 업무랑 꽤 연관있고 열심히 해 주는
아랫직원이 가을에 결혼한다는데
식장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머리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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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뭉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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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일수도 있어요 에어컨을 꺼도 본인자리밖에 못 끄니... 창문 열면 더운 바람 들어오거든요 추워서 or 에어컨이 코로나에 안좋다고 어디서 듣고 환기 시켜서 살려고 둘다 이기적인 거죠 |
내가정의의이름으로널용서하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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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직원분 그래서 이와비슷해서 너무 열받아서 그렇게 하다..너무열받아서 걍 마스크 휙 턱스크로 변신하고 기침 겁나하는척했다네요.. ㄷㄷ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