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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의 표정.(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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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치즈
2 2020-06-26 18:50
조회 : 3412
앙버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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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2 2020-06-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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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의 유골입니다...
이들이 수용되었던 건물인데 자본주의 시절엔 명문 여학교였다고 합니다.
이 수용소에 수용된 인원은 2만명 정도고 생존자는 사진사를 포함해 7명이라네요
이들이 당했던 고문방법입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족쇄로 서로의 발을 묶어서 지내게 했다고 합니다.
부모가 보는 앞에서 아이를 나무에 패대기쳐서 죽이면서 확성기를 옆에두고 비명소리를 온 동네사람이 다 듣게 했다고 하네요.
이 수용소에는 70여명정도의 외국인도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가 공산화될때 탈출하지 못했거나 요트여행을 하다 재수없게 캄보디아 영해로 진입해 나포당한 케이스도 있다네요...
학살의 주범 폴포트.
자신이 정권을 잡은 후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은 가차없이 잡아 죽였지만
정작 본인은 부농의 가정에서 태어나 서양식 교육을 받은 후 파리에서 유학할 정도로 지식인이었죠.
1975년 부터 약 4년간 캄보디아에서 끔찍한 학살을 저지르다 베트남의 개입으로 권좌에서 쫓겨난후
정글에서 투쟁하였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죄를 후회하지 않은채 1998년 정글에서 사망했습니다.
그가 남긴 명언(?)
"자본주의자는 죽어주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민을 돕는 길이다."
"도시는 개조될 수 없지만 인간은 개조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땀을 흘리며 농사를 지어 봐야 농사일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됩니다"
정치범 수용소의 소장이며 고문기술자였던 카잉 구엑 이어우.
그는 정권붕괴이후 신분을 숨기고 달아나 기독교 목사가 되어 교회를 차리고 선교활동을 하다
그를 알아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징역 3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내내 자신은 하나님의 힘으로 회개했으니 용서해달라, 왜 기독교는 날 도와주지 않느냐며 뻔뻔한태도를 보여
캄보디아 여론을 격분시켰습니다.
캄보디아의 학살은 인류사에 다시는 있어서는 안됄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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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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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하나님이 뭔데 범죄자들이 자기 죄를 회개했다는 합리화에 계속 나오는거죠??
성경에 무슨 구절이 있나요??
부처님에게 회개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
겨울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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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선행이 아니라 믿음에 의해 결정된다는 개신교 교리 때문이죠. 루터 종교개혁의 핵심쟁점이었습니다. 칼뱅류의 구원예정설까지 가세하면서 더 심해졌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