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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개월만에 짜장면을 먹었는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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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다이어트 시작하고 변한건 몸무게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살빠진건 좋은데 성격이 좀 변한거같다고 그러셔서
생각해보니 머 먹으라고 하면 진짜 단호하게 안먹는다고 하고 자꾸 권하고 그러면 짜증내고 그랬던거 같네요.
(다이어트하는데 조금만 먹어보라고 한 엄마잘못인거 같긴한데)
어머니 짬뽕드시고 싶다고해서 같이 중국집가서 저랑 아버지는 간짜장 어머니는 짬뽕시켜 먹었네요
원래라면 요리도 시키고 술도 시켜야하지만 짜장면 만으로도 죄책감이 커서 밥만 빠르게 먹고 나옴
한번씩 짜장라면은 끓여먹었는데 진짜 반년넘게 만에 영접하는 짜장면은 비교할수가 없네요
아직도 입에 그 짜장의 조미료맛이 남아서 잠을 못이루고있습니다.
그거 한그릇먹는다고 내일 1kg찌고 이런거 아닌거 아는데도 괜한 죄책감에 자꾸
운동 조금이라도 더해야겠다는 생각들어서 자꾸 푸쉬업한세트 풀업한세트하게되네요
한번씩 나쁜거 먹어주는게 좋은거같네요 죄책감에 운동양 늘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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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같아요 입에서 지금 그 조미료맛이 안지워지네요 물을 계속 마셔도.
원래도 점심때 중국음식 배터지게 먹으면 저녁때 더 배고픈거같이 멀 많이 먹었는데 마성의 음식 중국요리 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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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가면 차라리 비싼 요리를 시켜서 남기고 나머지는 가족이나 일행이 드시면 좀 낫습니다. 고추잡채라던가...암튼 짜장면은....정말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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