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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 사건은 건축허가를 내주지 말었어야 했습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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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와 동네 주민들 말에 의하면
펜션이 지어진곳이 원래 물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폭우가 내리면 그쪽으로 물이 많이 흘러갔다고 하는데
거기에 펜션을 지었네요.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지만 비가 많이 내릴때만 물길이 만들어지는 토지
이럴때를 대비해서 옆으로 물길 만들지도 않은것 같고
참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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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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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온 사람은 지형이 어떤 곳인지를 모를 수 있겠더군요.
산 옆에 있는 논을 어떤 사람이 사서, 흙으로 메꿔서 땅으로 만들어서 팔더군요. 비만 오면 그곳은 물이 그득~~.
옛날 옛적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그 논은 마르지 않았다든가.
그 땅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어떤 똑똑한 사람이 비오는 날 그 땅을 다시 보러 와서 그 길에 빗물이 펑펑 흐르니 이럴 줄 알았다고 하면서 갔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땅을 안샀다고 하더군요. |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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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 이야기지만 동네 주민들 이야기로는 건축이후로도
비만 좀 많이 와도 토사가 많이 휩쓸려 내려온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결과론적 이야기는 아닌가 싶습니다. |
선지름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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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따지고 보면 국토 대부분이 야산인데 야산에 싹 다 건물 못 짓게 해야죠. 야산은 언제나 붕괴 위험이 있으니까요. 기상이변에따른 폭우에 대비까지 하기엔 산도 많고 나라도 작습니다.
이런 폭우에 대비도 못해서 샨샤댐 수위조절 못한다 더 크게 만들지 못했냐고 욕할수 있을까요... 그냥 기상이변에따른 결과론적 얘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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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지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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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안내주면 왜 내 땅에 건축 좀 해서 사업 좀 해보겠다는데
무슨 근거로 허가 안내주는거냐고 따지고 민원 올리고 귀찮게 할 수도 있지요. 비오면 무너진다는 근거 있냐, 옹벽 만들고 대비 다하면 된다 설득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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