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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총선 최종결과.jpg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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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 인민민족운동[PNM], 노랑색: 국민통합의회[UNC])
202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총선 최종결과(투표율: 58.04%[-8.80])
PNM(중도-중도좌파, 사회자유주의): 49.08%(-2.60), 22석(-1)
UNC(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47.09%(+7.48), 19석(+2)
Others: 3.83%(-4.88), 0석(-1)
집권 인민민족운동 정권 재창출
총 의석: 41석
과반 의석: 21석
지난 8월 10일 치러진 트리니다드 토바고 총선 결과, 아프리카계 주민을 기반으로 하는 여당 인민민족운동(PNM)이 22석을 획득하였으며 인도계 주민의 지지를 받는 제1야당 국민통합의회(UNC)는 19석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득표율 격차는 고작 1.99%p였습니다.
위와 같은 초접전 구도에 따라 국민통합의회는 접전지역 재검표를 주장하였으나, 재검표에서도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서 인민민족운동의 정권 재창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 옆 카리브해에 위치한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아프리카계(37%)와 인도계(36%)가 정치적으로 대립하며 혼혈(23%) 등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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