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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양도... 고민입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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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초년생 직장인 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친척분이 조그만 비상장회사 사장님입니다.
본인 회사 주식을 잠시 저한테 양도를 하겠다고 부탁해왔습니다.
수억정도.
이유인즉 본인 회사 주식 지분이 한사람에게 많으면
대출 받을시 보증인을 세우라 한답니다. 그래서 주식을 분산해놓으면
보증인을 안세우고 대출을 받을수 있나봐요.
잘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인감도장도 없어서, 그날 근처에 같이 도장 파고
인감증명서 떼서 줬습니다.
물론 양도세금같은건 친척분이 다 내기로 했구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사업이 요즘 많이 힘든걸로 알고,
찜찜한건 대출을 목적으로 저한테 본인 주식을 양도하는거라...
좀 불안합니다.
혹시 친척분이 본인회사 주식담보로 대출한 돈을 갚지 못하였을때
제가 해당 주식을 소유한것 때문에라도
대신 갚아야 하거나 하는 일이 있을까요?
금융쪽엔 지식이 전혀 없는 평범한 사회 초년생이구요.
더구나 친척분이 사업도 잘 안되서 빚도 많은상태로 알고있는데...
차마 거절을 못해서 해주긴 했는데
혹 제가 모르는 다른 금융적인 리스크가 있을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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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닉네임입니다
북청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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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추가하면
글쓴님과 친척이 6촌이내 혈족, 4촌이내 인척이면 특수관계자로 같이 과점주주에 해당합니다.
과점주주는 2차 납세의무가 있어 회사가 세금 못낼 경우 그 회사 세금 독박 가능성 있습니다. (국민연금. 건겅보험 회사 납부분까지 포함)
저라면 절대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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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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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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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증여세는 고려하셨는지요? 친척분에게서 글쓴님에게로 주식이 무상 이전되었을듯한데 상증법 평가에 따라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비상장사 주식은 평가하먼 의외의 결과(엄청 비싼 평가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 친척분이 세금 전문가가 아니라면, 당장 본인이 급하니 세무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안했을수 있습니다.
세금 폭탄등 의외의 효과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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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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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사회 초년생이면 이건 독이든 성배구나 정도는 구별할수 있으셔야한다고 봐요.
비상장주식은 평가방법은 네이버 도움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