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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기차 안에서 술취한 노인 세분이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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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경우 이번 명절기간 동안 각 창가자리에만 앉도록 좌석 배치가 나오고 있는데
적당히 술을 드신듯한 노인 세분이 차장한테 고성을 지르고 있네요.
이유는 셋이 일행이니 같이 앉겠다는겁니다.
지침을 이야기하니 "그런 놈의 정책이 어디있냐"면서
"마스크 쓰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
"내 말이 틀리면 지적해봐라"면서
기차 안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난리를 치면서 오는데 벌써 30분 가까이 되네요 .
플랫폼에서도 시끄럽게 떠들길래 보기 좋지 않아보였는데
객실안에 들어와서도 자기들 자리 찢어 놓았다고
화를 내더니.....
나라의 수준은 가장 저질의 인간들이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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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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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은 귀가 어두워져서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 커진다고 하더군요. 객실 안에서 휴대폰으로 큰 소리로 통화하길래 나가서 하라고 말했더니 엄청 째려보다가 전화 끄던데.. 다음번 전화에서 또 크게 이야기하다가 승무원이 전화 나가서 해달라고 말하니 군말없이 나가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