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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 엔딩 11
kf80 2 2020-10-04 21:07   조회 : 2461

시리즈게시글 아이콘[기타 영화얘기] 시리즈

  

마츠 다카코 주연의 '고백', '불량공주 모모코'를 만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나카타니 미키, 에이타 주연.

2007년작으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평범한 집안의 맏딸이자 번듯한 직장(중학교 선생님)도 있던 마츠코는 

이런저런 사연을 거치며 서서히 사회 밑바닥으로 추락해가다가 결국 행려병자 폐인이 되고

나이 오십에 동네 애들이 낄낄거리며 이유없이 휘두른 야구배트에 두드려 맞아

길거리에서 객사하는 신세가 되고 말죠.

 

엔딩은 

그렇게 보잘것없는 인생을 살다 죽은 마츠코의 영혼이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과거의 집으로 돌아가 그렇게 미워하던 동생을만나서

용서를 구하듯, 혹은 용서를 하듯

'다녀왔다'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가족, 특히 동생과도 사연이 있죠)

 

내용은 이렇게 우울하지만

보시다시피 색감이나 영상자체도 엄청 화려하고(채도 콘트라스트 눈뽕ㄷㄷㄷ)

어떤면으론 굉장히 웃긴 블랙코미디 뮤지컬 영화죠.

 

인생영화중 하나.

2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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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1
**익명을요구하셨습니다** 다른의견 0 추천 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 보다는

미움받는 마츠코의 인생이 좀더 맞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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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IS좋은정책 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비가 주연으로 나오던 뮤지컬로 봤었는데...

 

재미있게 봤었죠...

 

영화는 안봤는데 나중에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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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 다른의견 0 추천 0
아직 안봤는데 이거 보면 스포라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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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ianMbappe 다른의견 0 추천 0

명작이죠 간만에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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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fdrd 다른의견 0 추천 0

드라마가 더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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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마인드갖기 다른의견 0 추천 0

이 영화 평이 워낙 좋아서 예전부터 봐야지 생각중이었는데

아직도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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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ngs 다른의견 0 추천 0

볼때마다 울게되는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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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다른의견 0 추천 1
일본영화라는 거부감

뮤지컬영화란느 거부감

을 빼면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저런이유로 좋은 영화지만 다른사람에게 쉽게 추천하기 힘들더군요

 

우울한 일상이 서민들과 너무 닮아서 공감되고 감정이입되는

너무 인상깊어서 예전부터 프로필로 해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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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터 다른의견 0 추천 0

cgv 강변에서 오래 전에 봤었던..

 

상당히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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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팡 다른의견 0 추천 0
예전에 본적있는데

최근에 한번 다시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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