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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는 사실 워낙 괴짜라서 스타성이 있는 선수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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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에게 버려지고 친구 엄마가 양아들로 받아들여서 NBA까지 진출했다는 이야기는 서프라이즈에서 에피소드중 하나로 해줬을정도죠
양엄마가 부탁했던 문신하지말라는걸 아직도 지키고있습니다
연습벌레라는건 이미 너무 알려진 이야기인데...연습 할려고 매일 새벽3시에 기상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죠
문제는 이 연습을 자기 혼자만 하는게 아니라 팀원에게도 강요한다는것도 유명합니다
올해 슈퍼루키 타일러 히로같은경우 신인이라 제일 먼저나와야했는데 시카고 합동연습때 버틀러가 하도 일찍 나오니 어쩔수없이 새벽5시에 강제로 기상하게 되었다고 .....마지막에 버틀러를 1대1로 이겨야만 연습을 끝내줬다고..;;;
코로나사태때는 팀원들에게 집에서 놀지말고 연습하라고 자비로 농구골대 사서 팀원들에게 돌렸을정도로
이게 도가 지나쳐서 자기만큼 열심히 안하는 선수보면 트러블을 일으키는걸로도 유명하죠
미네소타 시절 팀의 주축선수였던 슈퍼스타 칼 앤서니 타운스가 경기전날에 게임방송 한다고 하도 갈궈서 타운스가 나랑 연장계약할려면 버틀러 내보내라고 요구했을정도....
결국 팀은 젊고 유망한 타운스를 선택했고 버틀러는 팀을 나가게 되었죠
점퍼가 그렇게 좋은선수는 아닌데 클러치시간만 되면 갑자기 돌변해서 클러치의 사나이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즌 스탯만 보면 각팀 리그에이스들이랑 비교하면 초라할정도로 스탯누적형 선수도 아니고...
점점 그 스탯자체도 해마다 떨어져가는 선수지만 티셔츠 판매량은 10위권안에 들정도로 인기선수
그리고 시즌스탯은 초라한데 플옵만 들어오면 또 시즌이랑 전혀 다른 선수가 되는것도 특정이기도 하죠
아무튼 그냥 보면 다른 슈퍼스타들처럼 기록에 남는 선수는 아닌데 팬들에게 회자는 널리될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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