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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지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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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가 강아지 친구들 만나면
옛날 어릴때는 웬만하면 다 좋아하고 장난치고
맘에 안들면 그냥 제 갈길 갔었거든요
근데 분실돼서 유기견 센터에 다녀온후로 성격이 좀 나빠진게 확 느껴졌는데
조금만 다른 강아지 맘에 안들면 짖어댑니다
물론 맘에 드는 애들한테는 장난치는데
취향이 확고해졌다해야하나, 눈이 높아졌다해야하나..
막 짖어대면 다른 견주한테도 미안하기도해서..
이 버릇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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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할배들장기훈수두다가뒤통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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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센터가서 문여니까 몇십마리가 동시에 짖어대고 수십개의 칸막이 철창에 수십마리가 갇혀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제가 매일 산책시켜서 알고있는데 유기견센터 이후로 다른 강아지들 대하는게 확 달라졌더라구요 그때 무언가 일이있었나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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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입장에선... 지옥 같은 경험이었을겁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암담함에... 주인이랑 다시 못만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다가오는 댕댕이들도 무섭고 주인도 없어서 나 보호도 못해주고.. ㅜㅜ 에휴 잘 해주세요 |
글로벌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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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주전인가 개훌륭에 비슷한 사례견이 나왔었는데, 산책하다 다른강아지만 보면 사나워지는 리트리버였나?? 시야에 다른강아지가 들어와서 슬슬 긴장하거나 사나워지기 시작하려할때 간식으로 주의를 돌리는 훈련을 몇번하니까 나중에는 바로 옆으로 다른강아지가 다가와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
pm주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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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종류도 중요하지요
우리개 보테는 며칠여행한다고 대형견카페에 맡겻더니 (소형견호텔은 분리증상 있다고 하니 거절하더군요) 감기걸려서 며칠고생하고 다른개 대하는 태도가 확 바뀌었더군요 바뀌기 전에는 모든 개에게 인사(?)하고 다녔는데 자기 맘에 드는 개에게만 다가가더군요
조그만 개들이 짓으면 그냥 피하고요 짓는개는 무조건 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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