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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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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0-20 08:16
조회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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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똑같이 양복 입는다고 다 똑같은 인상 주나요?
어떤 사람은 젠틀한 신사 같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게도 조폭처럼 보일수도 있죠.
내 자신을 파악해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도 살리고,
내 스타일 중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 또한 최대한 보완되도록 고려하며 입는게
잘 입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누구나 양복 하나만 걸치면 옷 잘 입는거라고 생각하면 평생 옷 잘 입기는 글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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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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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제 주위 친구, 지인 통틀어 작은 키가 고민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코트 멋있다고 하지만 본인은 절대 안 입습니다. 자신한테 맞고 아닌 옷이 분명히 있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지요. 이런 사람들이 코트를 입는다면 크게 두 가지로 콤플렉스를 좀더 크게 느끼려는 의도이거나, 아니면 그냥 바보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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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가치관에따라 다르다고봅니다 물론 옷이란게 단순히 걸치는게아니라 타인과의 유대관계를 해나가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기때문에 그런 입장이라면 고민해서 선택해야 하겠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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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사실 말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장소와 상황에 맞게 입는것도 잘 입는 것이고, 상대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스타일 고려도 잘 입는 것이지요.
본문에서는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이라 생각되는 것을 일단 말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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