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마당에 던져놓고 갔는데 제품이 부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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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마당에 던져놓고 갔는데 제품이 부러졌네요. ⁷
휘뚜르마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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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22:28 조회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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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 단독주택 살고 있는데 둘째녀석 장난감을 주문해서 오늘 배송예정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오더군요..

휴대폰 연락해보니 운전중이라 전화 못받고 연락준다고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결국 연락도 없고 10시가까이 되서 혹시나 해서 마당에 나가보니 택배를 던져놓고 갔네요..

문제는 장난감이 부러져 있더군요..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포장상태봐서는 오는 도중에 무거운 짐에 눌리던지 해서 벌써 부러진거 같아 보였어요..,

택배기사는 물건 제대로 전달해줬으면 본인은 제일 깔끔했을건데.. 판매자 잘못인지 택배잘못인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좀전에 환불신청 했는데 아들 녀석이 못 갖고 논다고 엄청 섭섭해 하네요..

이번달부터 택배기사가 바뀐거 같은데.. 전화해서 물건 던져놓고 갔냐고 하니깐 맞다고 하네요.. 자는줄 알고 그랬다는데 집에 불이 훤하게 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전에 택배기사는 고생한다고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음료수 과일 빵 이런거 챙겨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