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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여겨던 처자가 길빵하는걸 우연히 보게 됐네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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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알게 된 처자가 있는데,
외모보단 말을 조근조근 예쁘게 해서,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던차였는데요.
오늘 우연히 멀리서 그녀가 친구들과 담배피는걸 보게 됐어요.
평소 이미지상 흡연할거라 생각조차 못하고 있어서 좀 놀랐는데, 좀 더 충격적인건 다 핀 다음에 길빵하더니 꽁초를 길바닥에 그냥 버리고 가더군요;;
역시 모든건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오늘 다시금 느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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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자신의 이상형을 대입시키는 경우가 있죠. 아무것도 아님요
좋아하는건 존재 자체를 그냥 좋아하는거, 그래서 진짜 좋아하는 경우엔 본인도 좋아하는 이유를 모릅니다. 그냥 좋아란 대답이 보통 돌아오죠 |
싸립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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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참해보이는처자가 어제도 이시간에 그추운데 잠옷바지에 아파트밖한쪽에서 담배 빨고있더군요 어찌보면 담배도 마약이 맞나봅니다 그추운데 돈주고 나와피우래도 못할짓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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