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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아파트 자가로 살고있는데, 시댁에서 서울 빌라로 이사오라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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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댁 부모님들은 전라도 어디 산골짜기에서 결혼하셔서 거기서 생활하시다가
둘째 낳고 상경해서 진짜 열심히 사셔서 보금자리 마련하신 케이스인데요
남편(둘째)은 그래서 뭐 출생하자마자 바로 서울에서 생활..
그에 반해 저는 지방 광역시에서 출생하고 초중고 대학교까지 그 지방 국립대 나와서
그냥 삼십년 넘는 세월을 그 지방에서 살았고
결혼해서도 그 지방에 아파트 실구매해서 살고 있는데요
어머님이 역시 사람은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고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요즘 들어 말씀하시네요
보태주는 돈은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아파트는 무조건 꿈도 못 꾸고, 빌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서울이 길도 막히고 인프라 다 있어도 싫어요
남편은 제 의견 따르는 편인데
어머님이 완고하시네요
광역시 아파트보다 서울 빌라인가요....
전체적인 사람 생활 거주 수준이 나아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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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드라이
바부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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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주면 간다고 하시고, 아니면 상관하지 말라고 하세요. ㅎㅎ 직장만 지방에 있다면, 같은돈을 벌때, 생활수준이 압도적으로 지방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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