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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국 수출 18.1% 증가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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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1-14 17:35
조회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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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세계 각국의 주문이 중국에 몰리면서 작년 12월 중국의 수출도 호조를 나타냈다.
12월 수출 증가율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0%보다는 높았다.
13일 WSJ는 "중국이 코로나가 강타한 2020년을 보내며 한층 강력해졌다"며
"오랜 기간 미국이 지배해온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에 따르면 2020년 중국경제가 세계 총생산(GDP)의 16.8%를 차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중간 무역전쟁 시작 전인 2016년인 14.2%보다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의 비중은 22.3%에서 22.2%로 소폭 줄었다.
중국의 부양책은 미국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생산부문을 회복하고 중소기업의 도산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과 달리 소비부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이 전략이 주효했다.
중국의 공장은 다시 가동에 들어갔고, 2020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소비지출을 견인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4월 초까지 중국 대기업의 97% 이상이 생산을 재개했다.
중국은 오는 1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성장률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2% 정도의 연간 성장을 기록해 주요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을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WSJ는 "미국과 유럽이 백신 출시만 바라보는 사이 중국만 유일하게 경제성장을 달성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결국 코로나의 승자는 중국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미국은 내년은 돼야 정상화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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