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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낍니다 8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개신교 내에 양심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개혁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그런데 힘든 일이죠. 대개 나쁜 사람들이 돈도 많고 권력도 있거든요.
보통은 대의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는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책을 자주 읽는데요
오래 전 종교개혁하신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대개는 역사책에서나 또는 시험을 위해 외우는 문장으로 짧게 언급되고, 우리는 그저 외우기만 하죠.
아 그런게 있었구나
우리나라에선 고려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결사를 조직해 불교의 개혁을 일으켰고
세계사에선 16세기 독일 루터가 일으킨 종교개혁이 있죠..루터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중세 카톨릭의 수백년 부패를 없애기 위해 들고 일어난 개신교가 이제는 오히려 예전 카톨릭처럼 부패해졌으니 아이러니하네요
우리나라에 국한된 얘기지만 참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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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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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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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는 전쟁이 거의 종교랑 맞닿아 있어요. 저는 무교이고, 이슬람교를 싫어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 이슬람교가 들어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죠. |
X-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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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게 고위층과 유착이 있으면 개혁하기가 상당히 힘들죠.
과거 고려, 조선의 국교였던 불교, 유교도 마찬가지였구요. 현재 대한민국의 개신교 역시 고위층과 유착이 있죠.
고위층들은 종교와의 유착으로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