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하니까 학창시절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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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뉴스가 계속 터져서 제 학창시절을 오랜만에 떠올려보니 초중고 전부 있었네요. 짧게 써보자면

초등학교 시절에는 같은 반에 좀 많이 어리버리한 친구가 왕따 당해서 애들한테 맨날 얻어 터지고

중학생 때는 친구가 다른반이랑 축구하다가 덩치큰 일진한테 찍혀서 맨날 맞다가 기억상실증까지 걸리고

고딩때는 지적 장애가진 친구가 같은 반에 있었는데 일진들이 매일 뒤통수 때리고 둘러싸서 줘 패고..

특히 초딩때 왕따 당하던 그 친구랑 다른애들 몰래 같이 놀러갔을 때 그 친구 부모님이 전화로 같이 놀아줘서 고맙다고 우시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랜만에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학폭 가해자들은 진짜 처벌 받아야겠네요.

처벌받아야죠 폭력은 어떤 이유에건 사라져야합니다

2021-02-17 11:33 | 덧글 점아이콘

학폭 뉴스들 보면 대부분 제가 쓴 것보다 대부분 더 심하니..

2021-02-17 11:37 | 덧글 점아이콘

초딩 왕따학생 부모님의 당시 심정이 참 마음 짠하게 하네요.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더더욱~~ㅠㅠㅠ

가해할까봐 걱정되고 피해입을까봐 걱정되고~~ 하~~ 참~~~

2021-02-17 11:34 | 덧글 점아이콘

그 친구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데 그 때 지하철에서 전화받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 것 보면 참..

2021-02-17 11:35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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