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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노인이 노인에게 양보하려는 과정에서 옥신각신, 누가 옳은 것일까요? 15
endy210 2021-08-11 09:16   조회 : 848

오늘 4호선 첫 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착석한 노인분 A

그 앞에 서 있는 노인분 B

그 옆에 서 있는 노인분 C

 

A는 C의 몸이 불편해 보여서(심약해 보여서) 

B에게 "C가 몸이 안 좋아 보이니 내가 C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 했더니,

B가 말하길 "나도 몸이 아프다, 내가 앉아야 하니 절대 안된다." 옥신각신

A가 일어나서 C를 억지로 앉히려 하니, B가 C를 밀쳐서 C는 벌러덩 넘어짐.

결국에는 어느 아주머니가 양보하여 C를 앉혔는데요.

A와 B는 계속 욕을 하며 옥신각신하는데, 과연 누가 옳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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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5
치바르 다른의견 0 추천 0

앉아있는 사람 맘이지

B영감님 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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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210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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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사용안해 다른의견 0 추천 0
B 가 ㅂ ㅅ 인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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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부세 다른의견 0 추천 0
쓰잘데기 없지만 흥미로운 주제네요

과연 현재의 좌석 점유자는 좌석을 누구에게 내줄지도 결정할 수 있는가... 아니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포기(양보)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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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지수 다른의견 0 추천 0

글만봐서는 B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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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내가 다른의견 0 추천 0
B는 어디가든 욕먹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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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210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봐도 B가 좀 심하지 않았나 싶어요.

나중에는 A에게 자기 몸 아프다는 아마 장애인등록증 같은 것까지 보여주려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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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주세요 다른의견 0 추천 0
글에 C노인이 앉겠다고 했는지 사양하겠다고 했는지 이야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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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210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본게 C노인분이 넘어지는 것을 보면서 알게 된거라 그 부분은 모르겠네요.

C노인분은 그냥 말 없이 심약한(힘없어 보이는) 그런 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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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주세요 다른의견 0 추천 0
자기 불편을 감수하면서 양보한거 자체를 비난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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