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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어찌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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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삶을살자
2021-08-22 02:27
조회 : 2584
파란만장한삶을살자
2021-08-22 02:27
조회 : 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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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사온지 이년 다되가는데 정말 미치겠네요.
정신병걸릴거 같고 이미 위장병이라부르고 화병을 얻어 올초까지 고생했습니다. 이검사저검사 다해봐도 문제없고 약먹어도 효과없고 이제 좀 나았나싶었는데 다시 안좋아질려고 그러네요.
3살 쌍둥이, 2살 총 남자아이셋.
답이없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못알아들어서 그렇다쳐도 도가 지나치네요.
올초까지만해도 그냥 전쟁터 그자체였습니다.
지금은 그냥 운동장 그자체
약 이년간 다섯번 올라갔지만 애기엄마 대화가 안통합니다. 너무 떳떳 핑계만 늘어놓고 죄송하단소리한번 못들어봤습니다.
다섯번중 마지막에 남편분이 처음으로 중재하여 싸울뻔한거 원만하게 얘기한 이후 안올라갔습니다. 보기도 싫어서요.
제가봤을때 향후 최소 십년이상 이사안나갈거 같습니다.
저희가 이사갈려니 저포함 가족들 직장이랑 젤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어서 더 막막하네요. 사년동안 윗집 두번이나바꼈지만 진짜 소음하나없이 잘 살았는데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살던곳에서도 소음문제로 인해 이사온걸로 아는데
어떻게해서든 1층으로 갈생각을 해야지 분명 또 이런문제 있을거 알면서 탑층까지 오게된건지.
층간소음때매 이제 뷰도 필요가없어졌네요.
항상하는 멘트가 매트깔아놨다. 돈거금들여서 새로 갈았다.
매트 하나 더깔았다.
애들 그래서 평일엔 종일반 보낸다. 주말에는 안가니깐 이해해달라.
일찍재운다.(일찍재우기는 개뿔 요즘엔 밤늦도록 계속 소음이 지속적이고 일찍재운다하지만 의미없습니다.)
대화가 안통합니다 항상하는소리가 저렇습니다.
층간소음이란게 정말 언제 뛸지모르니 조용하다가도 갑자기 뛰고 뛰다가도 조용해지는가싶다가도 뛰어버리니.
어찌해야할까요?
이젠 계속 지속적으로 올라가야할까요? 아이들이 커가니 발망치소리도 점점 커지네요.
잠좀 마음편하게 자보고 조용히 편히 쉬어보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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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삶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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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사가고 싶은데 아쉬운게
가족들 직장과도 젤 가까운곳에 있고 주거환경 잘되있고 뷰도 좋고 그나마 이주변에선 제일 신축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은지 얼마안된 신축 아파트들이 있지만 그곳으로 갈거같으면 너무안쪽이라 차라리 여기서 거리가 먼 번화가쪽으로 이사가는게 나을정도니 가족들도 이곳에 어떻게보면 이제서야 터를 좀 잡았다싶은데 진짜 윗집오기전에는 감히 지상낙원이 아닌가 싶을정도의 공간이였는데 씁쓸하네요. 이사 가는게 맞다는걸 알면서도 현실은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막막하네요. |
파란만장한삶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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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고 싶은데 현실은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많이 아쉽네요. 정말 좋은방법이 없는건지 대화도 안통하고 하필 남아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니 답답하네요. 하 진짜 모든조건이 다 갖춰진곳이였는데 이렇게 됬을까요 |
파란만장한삶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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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건강을 잃어버렸네요. 근처로 가자니 지은지 좀 지난 아파트들이고 그나마 신축아파트들은 안쪽으로 형성되어있고 주변에 크게 들어선게없고 거리도 거리고 지금 사는곳이 모든조건이 젤좋다싶이하다보니 왜 우리가 피해를 보고 이사가야하는지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이제서야 자리도 잡고 잘사나 싶었는데
결국 이사가 답인거겠죠? |
파란만장한삶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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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이 없네요. 대화도 안통하고 오히려 더 떳떳하게 나와버리니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근데 이사가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이 모든걸 포기하고 못한곳으로 이사를 가며 저희가 손해를 봐야한다는게 도무지 납득이 안가요.
전에 살던곳에서도 층간소음 문제 있었으면서 왜 일층으로 안간건지 아이가 셋이면 주택도 고려해볼만한데 너무 답답해서 곧 출근을 앞두고 이렇게 글을 써봤네요. 생각보다 층간소음 경험해보신분이 많네요 |
파란만장한삶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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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지만 그생각 늘하고 있네요. 윗윗집가서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 상상만해도 통쾌하네요. 윗집도 분명 이런 미친듯한 층간소음 평생 못겪어볼텐데 겪게해주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