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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또 새로 적응해야 하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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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전에 KF90 끼고 한 번 타보니 오르막에서 진짜 죽겠더라고요.
설렁설렁 타는 성격이 아니라서 5분만 타면 마스크에 땀이 범벅...
버프 쓰고 다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서로서로 민폐일 것 같아서 포기.
아무튼
자전거든 뭐든 야외활동 좀 해야 겠다 싶어서
오늘 간만에 자전거 손질 좀 해주고 잠시 테스트 주행 해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엉덩이가 아프군요.
자전거야 수 십 년을 타서 타는 법을 까먹지는 않겠지만
한 번씩 쉬었다가 탈 때의 그 엉덩이 통증 ㅠ
많이 탈 때는 하루에 200km도 탔지만 몸이 또 그 이전으로 돌아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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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정신차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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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키로라.. 대단하시네요. 입문용 mtb 60만원 내외 구입해서 살 좀 빼려고 하는데요. 입문 중고로 하셨나요? 자이언트나 트렉급은 오프라인가서 사야 할까요? 자전거도 인터넷이 대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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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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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돌아다니면서, 키-자전거 사이즈를 대충 알아 봅니다.
그리고, 50만원 이하로 중고 로드를 사세요. 200km 이런 건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 최소 왕복 30~40분이라도 할 수 있는지부터 테스트 하셔요.
중고나라나 당근도 괜찮고, 오프매장에서 중고 물품 싸게 사도 괜찮습니다. 특히 오프매장은 중고 물품을 시승해볼 수 있으니까요. 정비도 계속 거기 맡기면 되고. 일단 중고로 가세요. |
언제나오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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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아직까지도 자전거 가격 꽤 비쌀겁니다.
제 자전거도 산지 이제 3년 넘은거 같은데 지금 중고로 팔아도 제가 산 가격보다 오히려 더 비싸게 팔아요.
우선, 자전거로 살 빼기 상당히 힘듭니다. 효율이 안 나와요. 이 점은 알아두시고. MTB는 아직까지 27.5인치가 주류이긴 한데 슬슬 29인치로 옮겨갈 기미가 보이니 참고만 하시고요. 메리다나 자이언트 정도면 무난하긴 할테지만 요즘 그 제품들은 시세를 잘 모르겠네요. 중고는 바이크셀이나 중고나라, 당근 이용해서 보시면 될 겁니다. |
뽐뿌정신차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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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200키로는 꿈나라고요... 한 20키로 정도 타보려고요. 자전거 도로가 좋아서요.. 코로나 때문에 글카도 글치만 자전거도 비씰 것 같긴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