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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생활 나름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보면 편하게 한듯..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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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힘들게 생각했다고 생각했는데
DP 관련글
댓글들 보니
상대적으로 편하게 군생활 한것 같네요.
적어도 심각한 폭행이나 괴롭힘등은 당하지 않았고
그런 사람 본적도 없으니
그나마 부조리라고 생각되고
스트레스 받았던건
이병, 일병 생활관 막내일때
소등 멘트 웃기게, 재밌게, 참신하게 해야되고
안웃기면
생활관장 허락 떨어질때까지
계속 불 다시 키고 소등멘트 다시 해야되서
한달정도는
오늘 밤 소등멘트는 뭘 할까
하루종일
업무하면서, 밥 먹으면서
이 고민만 했던거 같네요.
소원수리 적을까도 엄청 고민 했었는데
그 생활관장 전역하고
다음 생활관장부터는 심하게 안시켜서
한달 정도 후 부터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던 기억이
그리고 방독면 장면도 아주 일부의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은근 많이 있는 일 같네요.
어떤 부조리 겪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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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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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08년이라 그리 오래안되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사단급 행정병이었어서 그냥 지금 회사생활이랑 비슷했다고 해야하나.. 회식도 하고 사무업무로 새벽까지 맨날 야근하고....
야근 수당안받는게 다른거정도.... 너무 바빠서 훈련도 끌려갔다가 레토나 타고 복귀함.. 훈련소 제외하고 사격, 행군, 유격 같은거 한번도 안해봄.. 이런 사람도 있음..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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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 단련 시킨다고 애들 눕게해서 차례대로 불알 주먹으로 때리던 개새끼 있었죠 소리내면 안낼때까지맞고 한대씩 맞으면 한 며칠 너무 아파서 생활이 안될정도 |
콘느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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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은 아니죠
짬 찰수록 자대가 제일 편한데
원래 선임이 파견 갈 차례인데
지들 병장됬다고
저한테 짬 처리 시켜서 억지로 간거죠. 병장때
그리고 파견 갈때마다 장비 1주일 넘게 준비하고 짐도 엄청 챙겨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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