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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사서 먹는데 왜 어떤건 질길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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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마트에서 정육점코너에서 한우꽃등심?이라고 적혀있는거200~300g 사이 사서
집에서 후라이펜에 구워먹거든요 .
어쩔떄는 고기가 야들야들 밥이랑 같이먹으면 부드럽게 잘 씹혀서 넘어가는데
어쩔때는 고기가 질겨서 잘 씹혀 넘어가지도 않고, 껌처럼 씹다가 퉤하고 뱉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씹어먹어서 넘길정도라면 말도 안헀습니다. 껌처럼 입에서 씹히다가 안넘어가는 등심을 말씀드린거에용
저는 레어 안좋아하고, 미디엄 좋아합니다
단순히 고기의 복불복인걸까요? 아니면 등심에도 질긴 등심에 당첨됐었던걸까요?
아니면 제가 고기를 더 얇게 짤라서 구웠어야했을까요
넋두리 뽐뿌에 올려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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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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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소고기 구워먹으면서 느낀 건데요.
녹차물에 핏물 빼주고 먹어야 잡내도 안나고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오래 익혀서 바짝 구울수록 질깁니다. |
dan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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끛등심은 질긴부위가 거의 없는데... 질기다면.. 1, 꽃등심이 아님. 일부 정육점에서 윗등심, 아랫등심 부위의 질긴부분만 제거하고 꽃등심이라고 팝니다. 근데 이쪽은 등심 덧살 같은 질긴부위가 꽃등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2. 근막 등 질긴 부분 제거를 안 해서 꽃등심 대부분은 매우 부드럽지만 손질을 제대로 못하면 질긴 부위가 일부 남아있을 수 있어요.
해결책 => 고기 고르는 방법을 배우던지(유튭), 정육점을 바꾼다. |
익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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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등심도 목살에 가까워질수록 질기고 맛이 없어집니다.
윗등심을 꽃등심으로 속였을 수도 있고..
고기 고르는 법을 좀 보시면 새우살하고 살치살이 많은 부위로 고르시면 제일 좋습니다.. |
푸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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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상급,중급,하급이 있습니다.
같은돈 주고 맛없는부위 먹는 경우 안생기려면 유튜브나 정보사이트에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데 고기사러가서 봐도 잘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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