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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기 값이 금값인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졌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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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5 2022-02-18 01:27
조회 : 5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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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8128 m_20220217234719_YH8eJUuMyQ.jpg (1365.6 KB)
파워링크등록안내
이유가 이상기후에 병해충에 어찌됐건 간에
수확량 감소
그로인한 공급 부족
가격 상승
이 단계를 거쳤다는 이야기 인데
정작 전국의 마트나 시장에는
어마어마한 딸기 물량이 진열대에서
가격만 오른채 팔리고 있슴
가격만 쳐 올렸지 공급이 부족하단 느낌이
1도 안드는데..?
진짜 공급 부족으로 가격오르는 경험을
우리는 코로나 초기때
마스크나 최근.요소수같은 공급 부족 사태가
있었나?
돈줘도 못구할 수준으로 가격은 올랐는데
마트나 시장이나 물량은 넘치는데..?
온난화로 모종이 죽어나갔다는데
전국 어디에도 딸기가 금값으로 둔갑해서
넘쳐나는게 충격적이네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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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속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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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말도 안되는 소리죠.
요즘 딸기 하우스 재배하죠 더 웃긴건 딸기가 돈이 되기 때문에 딸기 하우스 하는 곳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겁니다. 밀양쪽 진주쪽 대규모 딸기 하우스 단지들이 생겼어요.
하우스 재배하는데 먼 이상기후탓을 하는지 국민들을 ㄱㄷㅈ로 보니까 저딴 개 ㅅ리를 해대는듯 레일 깔아 놓고 의자 책상 높이에 재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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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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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뭐 열대 과일이고 그래서 어쩌고 할수도 있는데
사실 딸기보다 먼저 폭등한 과일이 있는것도 아니죠
나무가 아닌 풀이라서(?) 기후변화에 더 큰 피해를 받았다 라고 변명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풀에서 나는 애호박 호박을 비롯한 모든 채소들도 동반 폭등한것도 아니죠 |
tea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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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다른 채소들과 다른 이유가 종자가 하나 즉 설향이라는 종 하나가 대부분이라 그래요. 예전 바나나가 전염병으로 플렌테이션 싸그리 망했던 것처럼 이번에 설향의 단점. 즉 냉해에 너무 약하단게 드러난겁니다. 우리 딸기 종은 원래 일본종자를 라이센스 없이 키우다가 00년대 이후로 종자관련 특허관련 문제가 엄격히 지켜지게 되면서 일본에 라이센스비용을 많이 내야했습니다. 그때도 딸기값이 미쳤었구요. 00년대 후반까지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러다가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 딸기 종이 바로 설향이구요. 문제는 보급률이 설향이 8할이 넘고 나머지 매향인가 있는데 그건 완전 수출용이에요. 거기다 원래 노지 재배하던게 00년대가 되면서 비닐하우스 아니면 찾아보기도 힘들게 되어버렸죠. 이렇다보니 냉해 혹은 특정 전염병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겁니다. 다양한 유전자 풀을 조성해야한다는 이유가 여기있죠. 여기에 지역별 특산품 조성도 문제가 됩니다. 해당 지역 피해입으면 그냥 훅가는거니. 참고로 도매가 장난치기도 힘든게... 딸기 창고에 쟁여두면 곰팡이 금방 피어버리기땜에;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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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수확 출하는 문제가 있을정돈 아닌데 모종이 좀 죽어나가서
그 모종 보상값이라 하면 몰라도..
같은 딸기를 재배중인 일본이나 다른 온대 지방인 나라들도 동일한 피해로 폭등이냐(?) 는 여전히 물음표죠 |
노답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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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은 원래 국지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또 우리나라는 북한 때문에 사실상 섬이나 마찬가지라 그런 경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상기온도 마찬가지라...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요. |
CPA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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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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