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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3국 문화성향 차이를 느꼈던게, 예전에 차(다도)에 대한 다큐를 본적있거든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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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그냥 차 우려내서 물마시듯이 벌컥벌컥.
일본은 물끓이기 시작부터 마시는데까지 죄다 정해진 행동양식이 있었고
한국은 대략 그 중간쯤으로 보이더라구요.
정해진 격식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자유도도 어느정도 있고.
비슷하게 전통정원 조경봐도 3국의 성향차이가 있는거같아요.
중국은 엄청 큰 스케일로 냅다 인공자연을 만들어버리고
일본은 추상적이다싶을정도로 오밀조밀 밀도높게 정형 정원을 만들고
한국은 역시 그 중간쯤.
자연의 지형지물 이용해서, 좀 오밀조밀하지만 자연스럽게 만드는경향?
아무튼
가시광선 스펙트럼이 빨강부터 보라라고 한다면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롯한 여러 성향은 빨강 보라 각 끝에 있고
한국이 중간 어디쯤 있는거같아요.
유사이래 문화흐름이 중국에서 한국거쳐 일본으로 가는 방향이니
일면 당연한 일인것도 같구요.
아래 동북아 문화글 보면서 갑자기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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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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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도는 우리나라에서 넘어간 거 아닌가요..
그래서 조선시대 주막에나 쓰던 막사발이 제일의 찻잔이며.. 당시에도 전쟁에 패한 성주가 목숨을 구걸할 때 내밀 만큼 귀중했고.. 지금도 가격이 수십억씩 하는 것도 있고 깨진 조각도 최고급 요정이라는 상징으로 쓰이고.. 일본의 국보인 것도 있던데.. |
향기나는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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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은 급속도 경제발전 이루어 졸부가 되었은데 배경이 없잖아요
마인드가 딱 천박한 졸부 ㅋ 그래서 크고 돈 많이 박으면 좋은줄 압니다 과거 문화유산생각하면 찬란했지만 그게 기억만 있지 ㅋ 기록된 자료로 소실되어 몇 없죠 ...
쪽바리은 실속은 없은데 포장은 진짜 화려하죠 그리고 장인정신 ㅋ 그것도 광고 포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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