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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전쟁에 대한 조선과 일본의 반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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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 영국에 일방적으로 개박살 난 후에 두 나라의 반응이 갈리는데
조선은 그냥 오랑캐 놈들이 난 좀 거하게 일으켰구만 하는 식으로 극히 일부 외에는 별 반응이 없었고
일본은(그 때까지 중국이 킹왕짱이다 여기던) 큰 충격에 빠져서 그 때부터 세계정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걸 보고서 조선의 지배층이 무능하고 갑갑하다 생각하기 마련인데 애초에 두 나라에 전해진 정보가 달랐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제한적이나마 임진왜란도 전부터 유럽과 교역을 해온 나라라 정보의 통로가 많았고 아편전쟁에 대한 사실도 있는 그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반면에 조선은 정보통로가 오직 청나라 뿐이라 청의 입장이 반영된 축소된 정보밖에 받지 못했다고요
조선 내부의 상황이 워낙 안좋아서 이때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꼭 개화에 성공했다고 할 순 없지만 정보의 부재로 충격요법을 통해 세계 정세를 파악하고 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게 아쉽습니다
이런 차이에는 정보를 입수한 통로가 달랐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조선은 전쟁정보를 연행사(燕行使)를 통해 얻었고, 연행사는 청의 패배를 중화의식에 맞춰 왜곡해서 전달하는 중국 관보(官報)에 주로 의존했다. 반면 일본은 영국 식민지 싱가포르의 영자(英字) 신문을 인용한 네덜란드 서적과 전투 지역과 가까운 동남지역 중국 상인들의 보고서를 종합해 사태를 파악했기 때문에, 전투의 실체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청나라 조정이 아편전쟁으로 영토를 할양하고, 영사재판권과 관세자주권을 내주는 불평등조약을 체결하면서도 전쟁의 패배를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도 거론된다. 강 교수는 중국이 정보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려는 태도가 사회지배층에게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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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1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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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이맞아여 쇄국정책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그당시 나쁜판단이냐
그건아니엿어요 다흐른후에는 안좋은 판단이엿지만 쇄국정책을한이유가 내부를안정화하고 밖으로나가겟다 이거였죠
그시점에서는 어쩔수없는선택일수도있다는거죠 역사를볼때 여러방향으로봐야한다고 봅니다
흥성대원군시절 돈드럽게모앗습니다 그리고 민비가날려드셧죠
우리무기가 없엇냐 있엇어요 문제는사용법을몰랏죠
그리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가난한줄 아는데 실제로는 부자엿습니다 문제는개발을못한거죠..
그리고일부로안했습니다 조공때문에
그걸털어먹은게일본입니다 갸들이무슨자원있어서 만주 이렇게전선을유지했겟어요 |
ICEage
butch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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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때 쌀로만 따졌을때도 일본의 경제력이 두배였다는 글을 읽은적이있습니다... 같이 시작했어도 ...많이 밀렸는데 그것도 못했으니 ...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