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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회식문화 진짜 이런곳 있었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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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년전 취직해서 상상이안가는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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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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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도 아니고 제가 신입시절이 대충 14년전인데
그때만 해도 대놓고 룸, 주점 간다고 여직원들이 빠져주던 직장 다녔습니다. ㅎㅎ
회식비도 회사에서 나오는 금액 부족하니 여기 저기 타 부서 사람들 넣어서 올리고 인당 10만원씩 나오게 만들고
성희롱도 참 만연했죠. 단란주점 간다고 여직원들 보내면 위에서 야 여자 부를 필요 없이 너가 대신 가자 이러기도 했고. 근데 그때는 또 그런 농담도 다들 가볍게 했던듯.
저희 여자 팀장 하나는 내가 대신 간다 이러면 다른 남자 팀장이 너는 오히려 우리한테 돈 줘야 한다고. ㅎㅎ
여자 팀장이 그럼 여기 남자 막내 하나 내가 데려간다 이러기도 했고.
그게 한 2010년부터 회식 문화가 확 바뀐듯 하네요
자주 가던 주점 사장님이 그때부터 회사들이 회식 문화 제대로 잡기 시작했다고 나중에 하시더군요 |
온앤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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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식 분위기가 저런 곳은 문제가 생겨서.. 뭐 요즘도 하청들 끼고 돌리면.. 뭐 충분히.. 이직 전에는 부서원들 나눠서 골프 접대 받고.. 보통 달에 한번 필드~ 분기별로 위에 업소 보다 좋은 곳에서 접대 받고~ 카드 한번에 긁으면 문제 생기니깐 영업대표들 카드 5장 씩 들고 다니고.. ㅋㅋㅋ |
지지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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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 영업직등이 포함된 회식은 많이 원초적이긴 합니다.
예전에 다녔던 좋소도 3차쯤으로 노래방이나 단란가는 날이면 아가씨들 불러서 주무르고 물고 빨고 난리도 아녔습니다.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진짜 민망하지만 티는 못내고 머 그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