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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여직원 태워주는 남편 이해 못하는 저 이상한가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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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워링크등록안내
회식장소: 미사
집: 남양주
여직원1: 구리
여직원2: 장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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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1은 방향이 같으니 ok 했어요
여직원2 루트는
제가 평소 누구 태워 주는거 싫어한다는 이유로 숨긴걸
왜 이렇게 오래걸렸냐 이상하다며 얘기하니
갑자기 버럭하길래
씻는동안 티맵 주행기록 보고 알게 된 상황입니다.
지하철로도 23분이면 되는걸 굳이 태워주냐
이해가 안되서 짜증냈네요
1. 미사 -> 집 오는 길에 옆동네 구리 내려주기.
이건 그래도 이동 경로가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제한적 이해.
2. 미사-> 장한평 -> 구리 다 내려주고 집.
회식장소에서 출발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 20분 뒤 집 도착.
바로 집으로 오는 것보다 1시간 더 소요.
유류비, 시간 모두 낭비.
선의를 베풀고 싶다면 가까운 5호선에 내려줬으면 될 일.
지하철 끊긴 시간도 아니었고
회식장소 출발 시간은 10시 20분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내 아닌 이성을
차에 태우는 거 자체가 싫고 이해하기 힘든 성향입니다.
남편은 선의를 베풀 수도 있는데
제가 너무 싫어한다고 이해 못하는 성향이에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남편과 같이 읽을 예정이니 객관적으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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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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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 되고 싶은 성향이 남편분에게 있나봐요. 타고나는거라..고치기 힘든데..
더 중요한 내가 화가났다. 그걸 인지시키셔야 할 듯.. |
dthd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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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남양주시 좀 과장해서 직진코스로 20분인데
뺑~~돌아 서쪽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찍고 오는걸 이해 못하는게 적당히 하란 소리까지 들을 일인가요ㅡㅡ 이 쪽 지리 아시는거 맞죠? |
동탄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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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너무넓어서 장한평이 동부간선도로 붙오있거든요. 별내나 윗쪽 남양주면 장한평에서 20분도 안걸려요 너무 남양주라고 두루뭉실하게 써서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겟지만요 |
dkrlti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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