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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당 개헌파는 절반 정도".. 일본, 개헌세력 이견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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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7-12 13:25
조회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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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당 개헌파는 절반 정도".. 日, 개헌세력 이견 드러나
-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간판으로 내세운 일본 공명당의 참의원 선거 포스터 자민당과 함께 일본의 공동여당을 이루고 있는 공명당 소속 참의원 중 개헌파는 절반 정도이고, 헌법 개정 항목으로 자위대 명기를 꼽은 이들은 10%대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11일 여당의 압승으로 참의원 선거결과가 확정되고 난 뒤 “개헌
아사히·도쿄대 공동조사 결과 드러나
방위력 강화에도 상대적으로 소극적
"적기지공격능력 찬성은 불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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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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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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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밖에 없는게 공명당은 창가학회(SGI)라고 하는 불교계 종교집단을 뿌리로 하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창가학회 초기의 역사는 일본 군국주의 저항의 역사라고 봐도 될 정도인 만큼 창가학화는 일본을 전쟁가능국가로 바꾸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입니다.
물론 일본의 정치구조 상 아베파의 힘이 강력했을 때 공명당도 집단자위권 찬성파 의원들이 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뿌리가 뿌리인 만큼 반대 여론도 크며 아베파가 힘을 잃으면 원상복구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
Mad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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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급작스런 사망으로 자민당 최대계파인 세이와정책연구회가 후계수장이 안정해져서 각자도생으로 찢어질게 확정적인 상황이죠 거기에 공명당같이 연립여당내 반개헌파들 목소리 내기 시작하면 의석확보했다해도 개헌은 쉽지 않을거라는 전망이 높음 투표율도 별로 안오른걸로 봐선 아베 추모분위기도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게 중론이고... |
T.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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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렇다고 안심해서만은 안 되는 것이 일본 특유의 정치구조로 인하여 공명당은 자민당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점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아베는 아베는 개헌에 반대할 경우 공명당과 결별하겠다는 협박까지 하면서 기어이 개헌 추진에 동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공명당은 당 차원에서는 자민당의 충견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에 대해 공명당 내부에서도 공명당이 권력에 취했다는 날선 비판이 오갈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아베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따라 공명당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