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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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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에 사연 주인공이 쓴 원글
요약
1. 아들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와 음식 먹다 떨어져있는 아이폰을 발견
2. 주인이 오겠지 싶어서 기다렸는데 다 먹을때 까지 안와서 친구와 상의해서
경찰서에 가져다 맡기기로...
3. 가게 입구에서 폰 주인이 등장해서 왜 자기 것을 훔쳐가냐며 경찰에 신고
4. 경찰서에서 아버지 (글쓴이)에게 연락
5. 피해자(???)에게 피해보상 해주고 사과하고 끝내고 싶었던 글쓴이
6. 피해호소자 왈 - "어떻게 보상해줄거냐???"
7. 당장 결정내리기 어려우니 명함 건네주고 다시 연락하기로...
8. 연락 온 피해호소인, "새폰으로 사달라" 고 요구 (3년전 아이폰)
손발이 띵하고 머리가 덜덜 떨리네요. ㄷㄷㄷ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셋업 범죄의...
변호사를 자칭한 사람이 쓴 아래 댓글
해당 자리에 대한 패스트푸드점의 관리형태에 따라 절도죄나
점유이탈물횡령죄가 문제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사실관계가
충분치 않아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아드님이 전화기를
파출소에 제출하려는 의사가 명백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아드님 친구의 증언 및 당시 상황의 CCTV 화면 등이 확보된다면,
절도 등의 고의(해당 물건을 본인이 가져다가 쓰거나 팔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다투시는 편이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드님은 단지 전화기를 파출소에 제출하려고 하였을 뿐으로
달리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됨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하려 합의를
시도하였으나, 피해자가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여 합의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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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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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일부러 노린거 같은데요
atm 위에 지갑 올려놓구 찾으러 나가는 사람 노리는 범죄가 심각했었는데 워낙 유명해지고 절대 atm위 지갑이나 카드 찾아주러 나가면 안됩니다 라고 나오니.. 저건 신종 사기 수법인가 보네요 |
[* 비회원 *]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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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찾아주려고 했는데 경찰서에 가져다 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어떻게 증명 할까요?
사실 그냥 가게 직원들에게 맡기는게 최선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자꾸 발생된다면
그런거 발견하면 발로 차서 어디 하수구에 차서 버리라 이런 댓글 처럼 그렇게 되겠죠
그러면 피해자의 3년된 아이폰을 새폰으로 바꿔 달라는건 노린게 아닐까?
정황상 딱 봐도 일부러 노린게 아니라면 거기에서 보통은 부모가 저렇게 나오면 사과만 받고 적당히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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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lIIl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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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 죄송합니다 진짜 억울한 상황이면 애가 중2라고 했는데 중2 촉법소년입니다 형법 제9조는 ‘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이걸 주장하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
하늘에서내리는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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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말이 그렇다는 거겠지만 발로 차서 하수구에 버리는게 cctv잡히거나 누군가 목격한다면? 실수였다 주장해도 여튼 논쟁이 생길수 있으니 그냥 없는 물건이다 본체만체 지나가는게 최선인듯 싶네요 |
니나노님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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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1? 이렇게 잘못된 방법이 널리 퍼지는 거군요.
타인의 핸드폰을 발로 차 하수구에 버리면 재물손괴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손괴 또는 은닉 등 기타의 방법으로 효용을 해하는 행위)
휴대폰이건 지갑이건 타인의 물건은 건드리지 않고 지나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
[* 비회원 *] |
43
0
한뚜껑 |
16
3
행복은내곁에 |
29
8
-승인- |
17
0
[* 비회원 *] |
13
1
야그네스 |
17
2
니나노님 |
1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