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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이름을 지어주면 그게 자기 이름인지 어떻게 아는 것일까요? @@ 9
nexon 2022-08-14 09:32   조회 : 1374



안녕하세요

어린 강아지를 새로 입양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키우던 유기견을 데려다 키울 때 새로 이름을 붙여주는데요

이때 뽀삐라고 이름을 지어주면 뽀삐가 자기 이름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일까요..?

개는 사물을 명칭으로 인지하지 않으므로 자기 이름이라는 개념 자체도 없을 거고

예컨대 "뽀삐야 이리와" 라고 해도 '뽀삐야'가 이름인지 '이리와'가 이름인지 모를 텐데

어떻게 멀리 있을 떄 '뽀삐'라고만 해도 주인을 쳐다보고 다가오는 것일까요..?

어떤 분은 명칭이 아니라 억양으로 구분할 거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뽀↗삐↗'라고 부르지 않고  '뽀↘삐↘' 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까요..?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9
cocomosta
| 다른의견1
글쓴사람도 자게인지 질게인지도 못 읽는데 개도 똑같겠죠
[*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강아지도 지능이 어느정도 있어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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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osta 다른의견 1 추천 9

글쓴사람도 자게인지 질게인지도 못 읽는데 개도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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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돌돌 다른의견 0 추천 0
이유는 모르지만 뽀삐야랑 이리와를 별도로 잘 알아듣더라고요(우리집애기 뽀삐x-자주 사용하는말은 꽤 알아들어요)

높게 부르던 낮게 부르던 이상한 음정으로 부르던 알아듣고 와요

세상에이런일이 보면 물건(또는 인형) 100가지 다 인식하고 물고오더라고요 신기방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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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짧은 명령어를 알아듣는다는 건 주인의 그 억양으로 알아듣는 거겠죠. 개가 언어를 이해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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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ball 다른의견 0 추천 1
반복과 자극 아닐까요?  

 

반복 - 뽀삐  -천번 

 

산책깔까?  - 자극 

 

이리와 - 밥이 나옴 

 

이리와 - 간식이 나옴 

 

봉다리 소리 -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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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힐러 다른의견 0 추천 0

맘마먹자 산책갈까는 귀신같이 잘 알아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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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eye 다른의견 0 추천 0
파블로프의 개는 들어보셨을 거에요

자극 - 반응 -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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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투더그투더라미~ 다른의견 0 추천 0

강형욱이 이름부를때 설명해주던거있었는데

같은 이름이라도 부르는톤에따라서 다르게 느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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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다른의견 0 추천 0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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