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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교수, 선생 포함)은 왜 수강자 입장에서 생각을 안할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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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수업 시간 끝났는데도 본인이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어서 계속 하는 경우
딱 봐도 다들 짐 싸고 있고
언제 끝내는지 시계만 계속 보는데
뻔히 알면서 마지막까지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거 보면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만큼 중요한 얘기면 오히려 수업 집중도 높을때 하던가
아니면 다음번에 해야지
듣는 사람이 받아 들이거나 말거나
일단 난 전달 했으니 만족한다
이렇게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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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비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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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그리고 어떤 설명을 하려고 빌드업을 다 해놨고 이제 중요한 설명 하나만 더하면 되는데 종이나는 경우가 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다음 시간에 하려면 다시 빌드업을 해야하니.. 그러니 조금 시간 오버되도 지금 하는게 다음에 더 오래안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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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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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무책임한거죠. 자기가 진도 나가자고 집중력 다 흐트러졌을때 그냥 지르고 가는거니.
저럴 경우 간단히 끝내고 다음시간 시작할때 짚어주는게 학생들에게는 더 도움돼요.
당연히 끝낼때는 내가 여기서 끝내는데 다음 시작할때 이거 할거다 강조 해줘야죠. 그럼 기억에 더 잘 남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