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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가족에서 가장 싫었던 대사 (스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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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 죽고
작은 아들 심장 이식 맞지 않았다고 병원에서
부부끼리 이야기 하는 씬에서,
남편은 물어봅니다.
남편 : " 내가 너에게 가족이 못 된 이유가 뭘까. ."
" 헤어지고 싶은 이유가 뭐야.."
아내 : (.... ) "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렸어."
" 너랑 가족이 되고 나서부터,.. "
어이 없는 대사와 ..
아내는 바람 핀것을 마치 남편 때문인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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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까르카카
알이즈웰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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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미를 싫어하는데요... 저 말은 많이 공감?이 되던데... 꼭 거기서 일거리 달라고 빌빌거리는 모습을 떠나서, 많은 여자들이 결혼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이제까지의 자신과 다르게 초라해진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걸 한마디로 함축한 대사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가장의 의무를 생각하며 억지로 일터에서 버티는것과 여자가 육아 출산, 집안일 때문에 일터에서 밀려나는것.. 정반대의 경우지만 느끼는 감정의 정도는 비슷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적중의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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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저 아내분은 바람을 피우고 빨리 이혼하고 싶어 했습니다. 남편은 가족을 지키려고 했구요.
바람을 피운건 결국 너 때문인거다
라는 늬앙스라서 |
알이즈웰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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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거기까지 공감한건 아닙니다^^; 그게 바람으로 이어지면 안 되는거죠 바람을 빼고 딱 그 감정을 느낀것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박탈감? 공허함?이 공감된다는 말이었습니다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