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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어렵습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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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아니라서 괜찮지 않냐고 하는분 있겠지만 안와골절이란게 수술후 그냥 회복에만 3주이상 소요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회복에만 3주입니다. 그후 4-5주에 걸쳐 의사와 진단을 거치며 후유증이 없는지, 시력 및 안구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요.
그냥 무리해서 2-3주만에 당겨서 나온다? 큰일날지 모릅니다.
예전 국대에도 선발되었던 수원 소속의 유망한 선수가 있었는데 딱 저런 안와골절 이후 무리해서 2주만에 마스크끼고 출전했었죠.
그런데 역시나 사물분간에 어려워하고 몸싸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더군요.
그후 기량이 점점 쇠락하더니 몇시즌 못뛰고 은퇴해버렸습니다. 너무 아까운 재능이었죠.
지금 무리하게 출전한다고 해도 실전감각이 떨어진 기량하락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할지도 모릅니다.
감각떨어지는게 얼마나 프로선수에게 무서운가 하면 예전 14년 홍명보호 박주영이나 예전 챔스 결승전때 케인 생각하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나 손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이번 월드컵은 넘기고 다음 아시안컵에라도 건강하게 출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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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상황이 전에 어떤경우와 같은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라 단정지을게 아니죠.
뛸만 하면 뛸겁니다. 무리한 상황이면 담당의, 에이전시부터 구단 모두가 반대할거라 무리해서 나온다는건 말이 안되고. 그냥 월드컵 간다 오피셜 뜨면 갈만하니까 가는거구나 하고 생각하면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고심끝에, 투혼, 혼신 이런소리는 그냥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보면될거고요. 돈이 한두푼걸린일이 아니기때문에 자본주의 마인드로 담백하게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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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정도로 무리하게 가면 아시는것처럼 다 얘기 다 나오겠죠. 그리고 대체로 말잘듣는 한국인인 손흥민 성격상 그렇게 까지 무리 할거같지는 않습니다. 카카는 브라질리언이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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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는거야 의사 , 에이전트 , 구단 , 부모 다말릴정도로 심각한데 손흥민이 강행한다고요? 구단이나 감독들이 손흥민 좋아하고 독일구단에서 일본 한국선수들 선호하는 이유가 말잘듣는 아시아인이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성향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
0헬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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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는거야 카카 케이스는 전혀 달라요. 구단에 부상 속이면서 월드컵 출전한거고 2년간 왼쪽 무릎, 발목, 다리 부상으로 이미 망가졌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