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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위협 당했어요 18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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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걷는데 작은 강아지가 쫒아왔어요
전 개 알러지가 있어 강아지가 다가오지 못하게 하려고 개를 보면서 발을 혼자 쿵쿵 했어요
그랬더니 주인아저씨 ' 별나기도 하지'
저 '개가 쫒아오잖아요'
그때부터 입에 담지 못할 쌍욕시작이었어요
죽여버린다고도 했고요
옆에 와이프가 말리면서 두 사람은 계속 걸어갔고
남편이 엄청난 욕을 계속 했고요
저와 70미터 쯤 떨어졌을때 저도 화가 너무 나니
입좀 다무세요
딱 한마디 했는데
ㅅㅂㄴ 죽여버린다고 뛰어오는거예요
처음에 와이프가 잡았는데 뿌리치고 전속력으로20미터쯤 뛰어오더니 갑자기 멈추고는 또 욕 시작
운좋은줄 알라고 하면서 돌아가더군요
주차장이다보니 차량 탑승 cctv가 있을테니
인물찾기는 어렵지 않겠죠
개목줄 안한거 20만원 벌금이던데 그거라도 신고할까요
위협한건 목소리는 cctv에 안 담겼을테니
안했다고 우기면 끝일까요
위협적으로 뛰어오고
와이프가 말리는 모습은 찍혔을꺼예요
사각지대는 아닌듯 싶어요
어찌 대처할까요
같은 아파트 사람인데 제가 신고하면
보복할까봐 사실 제일 무서워요
저도 한 성깔하는데 제가 세상 살면서 이런 ㄸㄹㅇ는 처음 봐서 판단이 안서네요
정말로 저는 딱 두마디했어요
개가쫒아오잖아요
입좀 다무세요
관리소가서 cctv부터 따야 되는지
경찰서 신고가 먼저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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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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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주차장이라 아무도 없었어요 아마 주위에 사람이 있었더라면 사실 저도 싸우려고 덤볐을꺼 같은데 아무도 없어서 진짜 죽을까봐 아무말 못했어요 |
st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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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살면서 바디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어느 때 어느 순간 무슨 일을 당할 지도 모르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어서. 바디캠 소형도 저렴한게 많더군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장만해 두는거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