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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ungi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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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는 지가 잘나가니 재다가 돈+얼굴+집안
삼십대가 되며 부랴부랴 찾아봤지만 입맛에 맞는 상대는 이십대를 원해서 또는삼십대가 되도록 가진건 시간이 갈수록 시들어갈 얼굴과 몸매뿐이라 감가상각만 남은걸 알고 손절당함
서른다섯 아 이제 사십되믄 감가가 아니라 반액대매출인데 빨리 뭐든 쇼당을 쳐야한다는 조급함 너 나 만날래? 진심도 아닐듯
저는 남자고 쪽팔린 얘기지만 과거 저 좋다고 따라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마침 제가 사귀던 사람이랑 힘들게 헤어지고 외로움이랄까 허전함이랄까? 좋다길래 그럼 만나자 해서 잠깐 만났는데 결국 시원하게 차였습니다. 충격먹은 게 그 친구 왈 가짜랑 만나는 거 같다나? 마음 없는 상대랑 만나는 건 시간낭비에 못할짓. 그게 어느쪽이든. 결혼은 뭐 더 말할거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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