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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근 했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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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출근하려는 시점에 비가 억수로 내리길래 포기했는데 정작 소나기성 비 내리고 오전부터 맑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꼭 자전거 타야지 하고 일어났는데
흐리긴 해도 비는 안 오길래 잽싸게 챙겨서 출근했습니다.
거의 바로 비 올 거 같은 분위기여서 없던 힘까지 꾸역꾸역 내면서 페달링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회사 10분 정도 남겨놓고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우산/우비도 없어서 X됐다 생각하고 더 힘차게 페달링했네요.
다행히도 비가 조금만 내려서 거의 안 젖고 도착했는데
도착하고 나니 비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퇴근 때는 마르려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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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이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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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나마 운동하니 살이 덜 찌네요.
어제 하루 안 탔더니만 어제 저녁에 집에서 체중계로 재어보니 주말까지 포함한 체중 1.5kg 정도 늘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
푸우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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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들 등교시켜 주고 출근해야해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집에서 회사까지 4km 거리가 지하철 타면 역까지 걸어가는 시간 7분, 지하철 타고 6분, 내려서 회사까지 4분 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총 25분 정도 소요되고 자전거 타면 15-20분 정도 걸리니 최대한 8시 50분까지는 출근하기 위해 자전거 타고 다녀요. 오늘은 비 안오다가 도착 3분전부터 쏟아지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