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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는, 마음 다스리는 방법이 있나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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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별거 아닌걸로 지나가는 사람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언성이 오고간건 아니고 저는 말 한마디, 한글자도 말 안했습니다.
상대방이 기분나쁘다는듯이 욕설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말하고 지나가고, 저는 저대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습니다.
상대방이 화가났는지 가던길 되돌아 오더니 저를 붙잡더니 더 기분 나쁜 소리를 합니다. 쌩판 남인데 지보다 어린사람 훈계하듯이 말이죠.
저는 노려보았나? 처다보았나? 암튼 그냥 보면서 듣고만 있었더니 상대방이 더 할말이 없는지 더 훈계 하더니 지 갈길 가는데요.
로고 있는 명찰 보니 어디 회사에 소속된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 회사 제품 쓰고 싶지 않은 생각부터 드네요.
요새 세상이 험악하니 저는 말 안섞습니다. 한마디 조차 안해요. 근데요. 시간이 지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내가 대응이 잘못된건가? 나도 똑같이 응수 해줘야 했었나? 싶습니다.
어떻해야 시비거는 사람을 이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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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푸른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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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흉흉해서 저도 일부러 불씨를 안만들려고 대화 자체를 안하려고 하는데요
참... 어렵습니다... 인생 나이 중반인데도 세상밖은 아직도 어렵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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