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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버리라고 해서 손절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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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밤하늘
3 2023-09-26 16:51
조회 : 1951
IMG_5668.jpeg (140.8 KB)IMG_5672.jpeg (157.7 KB) More fil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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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51 IMG_5668.jpeg (140.8 KB)IMG_5672.jpeg (157.7 KB) More files(1)...
저는 3마리와 함께 사는 냥집사입니다.
첫째 아주 아깽이일때 제가 팡팡 한다는게 너무 쎄게 한건지...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버렸습니다.
10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네요. 당일날에는 아무렇지 않게 다녔는데
다음날 애가 낑낑거리지도 않고 다리를 절면서 오길래 그때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ㅠ_ㅠ
그래서 180인가 주고 수술했었습니다.
둘째 냥이도 누가 버리고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 반쪽이 잘리고 저한테 왔는데 남은 다리 끝이 계속 구멍이 나
한달동안 매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소독하고 꿰메어도 계속 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가니 절단하는게 좋다고 해서 또 200 정도 주고 수술했었습니다.
아주 예민하던 둘째가...(처음에 소독하려고 하면 제 무릎에 똥쌈) 수술 후로 아주 명랑해지고 애교도 많고 활동적이더군요.
아무튼 이런 시기에
한놈은 야 아프리카에는 돈없어서 굶어죽는 사람도 많은데 뭔 고양이한테 돈 쓰냐고 버리라고 한 놈이 있었고
한놈은 그돈 니한테 쓰고 고양이들 다 버려라고 한 형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그냥 두말하지 않고 손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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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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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은 저지랄하면서 저한테 개인정보 좀 달래요 ㅋㅋㅋ 다단계 하는 새끼였는데 오히려 더 잘된듯 합니다.
아프리카 이야기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
너와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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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저런 아가들은
털 같은 거 많이 빠지나요?
강아지 경우, 말티즈는 거의 빠지지 않기에, 털 청소 할 필요가 없는데...
고양이도 털 청소 안 해도 될 만큼 털이 빠지는지요. 아님 우장창 빠지는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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